[뷰파인더 너머] (46) 수고했어요, 그대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강윤중(경향신문), 이효균(더팩트), 김명섭(뉴스1), 하상윤(세계일보)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주말 서울 도심을 걷다 이 광경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네요. 반짝이는 조명과 설레는 홀리데이 BGM, 행복한 연말 분위기가 잠시나마 코로나 시름을 잊게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올해도 벌써 보름밖에 안 남았네요. 2021년은 코로나 기억밖에 없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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