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대구일보 편집국장 박사학위

'구성주의 교육론적 관점에서 본 한국 신문보도…'

대구일보 한국선 편집국장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배 편집국장은 지난 18일 대구대학교에서 ‘구성주의 교육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 신문보도에 대한 시민의 인식’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사회교육학적으로 접근해 구성주의 교육, 신문보도, 시민인식 등 3개영역을 연관시킨 이 논문은 언론계와 학계 정계 등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무현대통령 탄핵과 총선의 지역주의’라는 특정 사안을 다뤄 신문의 한계를 느끼는 학자들의 추가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은 특히 ‘노무현 탄핵’, ‘17대 4·15총선’ 등에 나타난 신문보도 내용과 시민의 인식을 학습자 중심의 구성주의 이론을 근거로 분석, 신문이 사회정보원으로 국민들을 계도하고 지도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한 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신문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했으며 대통령 탄핵에 나타난 지역주의가 해소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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