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노사, 기본연봉 4.5% 인상 임협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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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노사가 기본연봉 4.5% 인상, 기본연봉의 0.5% 성과연봉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일보 노사는 6월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 임금협약에 관한 노사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의 적용 기간은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동아일보 노보 ‘동고동락’에 따르면 동아일보가 지난해 론칭한 디지털 사이니지 ‘룩스(LUUX)’의 성과 공유에 대한 구성원들의 기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측은 룩스 론칭에 따른 매출 진작에 시간이 걸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노조는 “지난해 성과급에 이어 성과연봉이 지급되고 휴일근무수당과 연차보상수당이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최종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는 지난해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하는 개편을 단행해 수당 등을 확대 지급해 왔다.


노조는 추후 과제로 연장·야간근로수당 및 직무수당 체계 개편, 야간 취재비 복원 등을 꼽았다. 임채청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임금협약 조인식에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흑자 규모를 확대해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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