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방송은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종률<사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전 대표이사는 2002년 G1방송 개국과 함께 공채 1기 경력기자로 입사한 후 보도국장, 영서·영동지사장, 방송사업본부장을 거쳐 G1방송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8월부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전 사장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광고 매출 급락으로 지역 지상파 방송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임직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방송으로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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