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동아일보 편집국장

[단신/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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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사진> 동아일보 편집국장 내정자가 신임 투표를 통과했다. 이 신임 국장은 지난 7일 재적인원 220명 중 165명이 참여(투표율 75.0%)한 편집국장 신임투표에서 재적의 과반에 해당하는 찬성표(128표)를 받았다. 동아일보에선 회사가 편집국장을 선임하면 공포된 날부터 5일 이내 기자직 구성원 5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신임투표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일 이 국장을 신임 국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1997년 수습 공채를 통해 동아일보에 입사한 이 국장은 정치부, 경제부, 문화부, 경영전략실 기자 등을 거쳤고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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