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사는 청소년 트랜스젠더가 전방위적으로 침해받는 인권에 문제의식을 두고 이들의 삶을 심층 취재한 기록이다. 2021년 12월 서울신문에 3차례 연재한 <벼랑 끝 홀로 선 그들: 2021년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신문에 담아내지 못한 논쟁적인 이야기도 담았는데, 성별 이분법을 벗어난 논바이너리(non-binary)로 자신을 정체화하는 청소년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첫 보도 후 1년이 지나 다시 만난 인터뷰이들 이야기도 담겨 있다. 저자들은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삶과 한국의 문제적 현실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썼다”고 했다. 오월의봄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