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사진>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장이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김 지부장은 지난 3월7일 재적조합원 563명 중 355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328명 찬성으로 신임 지부장에 당선됐다. 2006년 연합뉴스에 경력 입사한 김 지부장은 알마티(카자흐스탄) 특파원, 국회 등을 출입했고 2019년 4월부터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근무했다. 김 지부장은 노조 출범식에서 “위기를 벗어나려면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야 하는데 지금 연합뉴스에는 서로 귀를 닫고 자기주장만 하는 불통만이 가득하다”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겠다. 조합원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경영진과 날을 세우고 모든 위험과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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