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호<사진> 신임 KBS 통합뉴스룸국장이 20일 취임했다. 앞서 ‘성재호 국장 지명자 임명동의안’은 지난 15~17일 통합뉴스룸 소속 투표권자 281명 가운데 238명(84.7%)이 참여한 투표에서 동의율 53.8%(128표)로 통과됐다. 비동의율은 46.2%(110표)였다. 성 국장은 지난 1997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 탐사보도팀 등을 거쳐 사회부장, 뉴스전문위원, 취재1주간 등을 지냈다. 성 국장은 투표를 앞두고 발표한 정견문에서 “희망과 변화라고 쓴 깃발을 들고자 한다”며 적재적소 인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와 교육, 소통 강화, 업무 프로세스 변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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