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역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한 책이다. 지역재생을 위한 키워드로 로컬리티(locality), 로컬 인재, 로컬 브랜드를 제안한다. 저자는 지역 문화가 담기지 않은 라이프스타일은 그 지역의 얼굴이 될 수 없다며 자기 지역의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를 파고들어 그 지역만의 ‘얼굴’ 있는 재생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2021년 일본 게이오대학 방문연구원으로 일본 정부의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지방 창생’ 현장을 둘러본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추천사에서 “지방의 미래 존망이 걸려있는 수많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따뜻한 애정과 예리한 관찰을 통해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씽크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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