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노조위원장 겸 지회장에 안준용<사진> 기자가 당선됐다. 안 신임 위원장은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차기 노조 임원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160표 중 157표(98.1%) 찬성표를 얻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2009년 조선일보 입사로 기자생활을 시작한 그는 사회부, 도쿄 특파원, 경제부, 정치부, 경영기획부, 사회정책부 등을 거쳤다. 지난 16일 임기를 시작했고 앞으로 1년 간 직을 수행한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 3년을 거치며 위축된 내부 소통을 살리려 한다. 더불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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