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노조위원장 겸 지회장에 박국희<사진> 기자가 당선됐다. 박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149표 가운데 139표(93.3%)의 찬성표를 얻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지난 2008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박 위원장은 기획취재부, 사회부, 디지털뉴스부, 특별취재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박 위원장은 “1등 신문을 만들어가는 조선일보 조합원들이 조직 문화와 사내 복지, 임금과 처우 등에서도 1등 언론사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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