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구성원들이 노조 설립 23주년인 26일 ‘되찾자 단체협약’ 출입증을 목에 걸고 출근했다. 사측이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SBS는 지난 3일부터 무단협 상태가 24일째 이어지고 있다. 정형택 언론노조 SBS본부장은 이날 오전 11시 목동 사옥 로비 농성장에서 열린 전국언론노조 연석회의에서 “임명동의제는 공정방송을 위한 장치이고, 공정방송은 언론노동자의 당연한 근로조건”이라며 “이런 근로조건을 사측이 폭력적인 행태로 말살하겠다는 것이 바로 무단협이다”라고 말했다. 언론노조 SBS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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