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통일언론상 대상에 뉴스1 기획연재 <시선의 확장>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CBS 특집다큐멘터리 <한반도 건강공동체 생명잇다>, 뉴스타파와 KBS가 공동기획한 다큐멘터리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이 받았다.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후보작 12편 중 3편을 대상과 특별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뉴스1 기획연재 <시선의 확장>은 북한팀(서재준·양은하·이설 기자)이 기획한 코너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그간 주목받지 못한 북한의 과학, 건축, 산업 디자인 관련 내용을 흥미로운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CBS <한반도 건강공동체 생명잇다>는 이형준 PD가 9·19평양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제작했다. 뉴스타파와 KBS의 공동기획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김성진·박정남·권오정·박훈규)은 고 백기완 선생(1932~2021)을 추모하는 인물 다큐다.
통일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200만원, 특별상에는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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