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사진>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정서진 회장은 지난 1982년 목포MBC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1988년 세계일보로 자리를 옮긴 뒤 경제부장, 편집국장, 경영전략본부장을 역임했다. 언론인 출신이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것은 전국 9개 지역 민영방송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취임식에서 “국내 미디어의 무한 경쟁시대에 지역 민방으로서 kbc 재도약과 호남발전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됐다”며 “유튜브와 SNS 등 뉴미디어로 지평을 넓히고 남도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세계인이 열광하는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강아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