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근<사진> 한겨레 편집국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한겨레 편집국장 후보 투표관리위원회가 20일 선거인 236명을 대상으로 류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치른 결과 찬성 69.23%(144표), 반대 30.77%(64표)로 동의안이 가결됐다. 투표율은 88.13%(208명)였다. 류 신임 국장은 “한겨레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인 상황에서 편집국장을 맡게 됐다. 다시 한겨레인들의 자긍심을 회복하는 데 힘을 다할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한겨레 뉴스룸을 더욱 더 강력한 콘텐츠 생산 기지로 만들겠다. 한겨레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적이고 독보적인 콘텐츠로 영향력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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