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칼럼니스트에 도전하세요"

부산일보, 8월10일까지 칼럼니스트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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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창간 이래 처음으로 칼럼니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부산일보는 <칼럼니스트에 도전하세요> 알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칼럼니스트들은 9월부터 필진으로 활약하게 된다”며 “특히 ‘2030세대’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원고지 10장가량의 시사·지역현안 중심 미발표 글 3편을 본인 소개와 함께 8월10일까지 부산일보 논설실(column@busan.com)로 제출하면 된다.

 

임성원 부산일보 논설실장은 “신문의 주인인 독자들에게 글 쓰는 기회를 드리는 차원에서 칼럼니스트를 공모하게 됐다”며 “문의도 들어오고, ‘한번 도전해보겠다’는 분들도 나오는 등 반응은 괜찮다. 호응이 좋으면 내년 초 오피니언 필진 교체 때 공모 필진의 폭을 넓힐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사의 칼럼니스트 공모는 한겨레가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바 있다. 한겨레는 “더 다양한 통찰과 감성을 발굴해 독자와 연결짓길 희망한다”며 한겨레 칼럼니스트(한칼) 공모를 냈고, 1·2차 심사, 3차 실무인터뷰 등을 진행해 필진 24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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