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ESG 경영 선포… '환경이 경제다'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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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했다. 이투데이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 본사 1층 라운지에서 ‘환경이 경제다(eco is ec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투데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 강화 △기후환경 문제 인식 확산을 위한 보도 강화와 행사 추진 △사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실시 등의 약속이 발표됐다.


이투데이는 이에 따라 오는 23일 서울 세브란스 암 병원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자 등의 치료를 돕기 위한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또 이달부턴 종이컵과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달엔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는 “이투데이가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CSR 국제콘퍼런스 등을 (개최)하는데 정작 우리는 실천을 하지 않으면서 행사를 하는 것은 어색하다”며 “자연을 복원시키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우리가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ESG 경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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