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도내동 창릉천변 도래울바람물 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뉴스1은 “온실가스 줄이기라는 지구촌의 과제에 미디어로서 작게나마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선근 뉴스1 회장과 구성원 120여명은 이날 고양시청의 허가와 지도를 받아 묘목 옥매화 120그루, 왕벚꽃 110그루를 심었다. 홍 회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움직이는 생명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또 주변에 그늘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뉴스1 구성원 여러분들께서도 산소를 공급하는 기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언론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1은 별도로 ‘뉴스1 나무를 심다’라는 제목의 표석에서 ”내 직장, 우리 사회, 내 가족에게 손을 내밀어 온기를 나누자” 며 “우리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서는 뉴스1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대표목도 심었다. 밑동 직경 약 25cm, 수령 70여년 된 아름드리 반송이다. 안정과 번영을 상징한다.
이와 관련 이백규 뉴스1 대표이사는 “굵직한 밑동 줄기에서 수많은 가지들이 활기차게 갈라져 뻗어 있는데 뉴스1이 10년 축적된 반석 같은 안정감과 묵직함으로 또 다른 10년 번성을 향해 반송의 가지처럼 힘차게 뻗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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