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맑음 - 박태해 세계일보 문화체육부장

[단신/새로 나온 책]

직장생활 25년 차로 논설위원실에 있던 2017년 가을, “헛살지 않았나?”라는 생각과 함께 절망감이 밀려왔다.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고 싶어 대학 총장, 병원장, CEO, 화가, 의사, 사회단체 대표, 연예인 등 십인십색의 인사들을 만났다. 이 책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3년간 세계일보에 ‘나의 삶 나의 길’이란 인터뷰를 진행하며 만난 인사 22명의 걸어온 길과 삶을 담고 있다.

 

저자는 누가 봐도 ‘성공한’ 이들이 좌절과 분노, 열등감, 회한의 시간에 몸서리를 치는 순간에 주목했다. 자신 앞에 닥친 크고 작은 고비를 넘겨온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작은 용기와 지혜를 얻었으면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W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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