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서문에서 기사를 새롭게 써보려는 기자들의 욕구와 열정에 답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Show, don’t tell!)라는 내러티브 글쓰기의 지침을 따라 내러티브를 말로 설명하기보다 기사 사례로 보여준다. 기사의 처음과 끝, 또는 중간 어디라도 쉽게 구사할 수 있는 내러티브 장치부터 기사 전체를 소설처럼 구성하는 내러티브 논픽션까지 아우른다. 에디터, 중견기자, 주니어 기자, 수습기자, 기자 지망생은 물론이며 매력적인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00년대 초부터 많은 신문사와 기관에서 ‘새로운 글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글쓰기 코치로서 현직 기자들과 함께 실제 내러티브 기사를 만들었던 저자는 내러티브 기사가 죽어가는 뉴스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이채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