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 있습니다 - 임종진 전 한겨레신문 기자

[단신/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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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사진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자신을 ‘사진치유자’로 규정하는 저자가 카메라를 들고 세상과 사람, 가족과 자기 자신과 만난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었다.


월간지 ‘말’과 한겨레신문에서 사진기자로 일했던 저자는 “나의 사진이 내가 아닌 ‘그에게 옳은’ 사진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홀연히 캄보디아로 떠났고, 그 길 끝에서 ‘사람이 우선인 사진’이라는 삶의 새로운 원칙을 만났다. 사진이 지닌 치유와 회복의 힘을 믿는 그는 사진이 하나의 작품이 아닌 사람 사이의 공감과 이해를 위한 ‘쓰임’의 도구가 되길 원한다. 그의 신념은 책에 나온 짧은 문장에도 압축돼 있다. “사진은 사랑이다. 틀림이 없다.”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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