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간 기자교류가 본격화된다.
기협은 21일 ‘2004 동아시아기자포럼’ 참석차 내한한 러시아기자협회 티무로 샤피르(Timur Shafir) 국제담당 고문과 양국 언론간 전반적인 교류를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강석재 국제교류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러 언론인간 우호증진이 한 발 앞당겨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러시아 기협과의 언론 전반에 걸친 교류를 가속화해 양국간 언론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브세보로드 보그다노프 러시아 기자협회장을 대신해 교류협정서에 서명한 티무로 샤피르 러시아기협 국제담당 고문은 러시아 기자협회장이 보내온 동아시아 언론발전의 공로를 인정하는 내용의 친필이 담긴 감사패를 기협 이상기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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