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와 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으로 18~19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사건기자 세미나를 열었다. 두 지역협회가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는 사건기자 30여명이 참여했다.
기자들은 19일 경인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법의학, 생명존중 저널리즘 특강을 들었다. 충북경찰청 민용기 홍보계장은 사건 현장에서 활용되는 법의학을 소개했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토대로 강연했다. 기자들은 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고, 수원화성 등 경기지역 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두 협회가 더욱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고 했고, 황성규 인천경기협회장은 “두 협회 회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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