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가 1989년 5월15일 창간 이후 2024년 11월1일 지령 1만호를 내기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정리한 ‘경상만리(慶尙萬里·사진)’를 발간했다.
엄주호 경상일보 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경상만리는 울산 시민들의 삶과 철학을 기록한 지역사이자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미래와 연결하는 역사의 ‘초고(草稿)’”라고 밝혔다.
이 책에는 △지령 1만호 기념식 보도사진전 △경상일보가 걸어온 길 △1만호 특집기사/기고문 △지령으로 본 1만호 △창간호 및 창간기념호 △울산과 함께 한 경상일보 △울산 역사를 기록하다 △지역과 함께한 경상일보 △울산기업과 함께 한 경상일보 △연재기획물 △대통령과 울산 △해외취재로 본 경상일보 △사진으로 보는 경상일보 △문화예술·공익사업 △경상일보 사람들/역대 수상 내역 등이 담겨 있다.
경상일보는 최근 ‘경상만리’ 120권을 울산도서관에 기증했다. 울산도서관은 이 책을 공공 및 작은도서관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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