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언론인회가 한국 근현대사를 빛낸 언론인들의 발자취를 엮는 ‘언론계 거목들’ 시리즈 6번째 편이다. 종교인과 교육자, 언론인의 칸막이를 넘나들었던 한창우, 한국 언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청암 송건호, 조선일보와 대한일보, 한국일보 등 3개 일간지 편집국장을 지낸 ‘편집의 귀재’ 김경환, 관훈클럽 창설의 주역 조세형, 한국기자협회 8대 회장을 역임한 손주환 등 언론인 10명의 발자취가 담겨 있다.
집필은 문관현 연합뉴스 부장, 맹태균 전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명예회장 등이 맡았다. 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은 “열 분의 언론계 거목들은 예리한 필봉으로 정부 권력의 남용을 감시, 고발하는 등 언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했다. J·M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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