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023년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동아일보 고도예·권오혁·박종민·신희철·유원모·장은지·황형준 기자의 <대장동 개발 및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 보도>와 경인일보 김산 기자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 단독보도>가 각각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중앙일보 김민중·정용환·현일훈 기자의 <10代 마약 공화국 기획연재 시리즈>와 부산일보 김준용·이상배 기자의 <산복빨래방-세탁비 대신 이야기를 받습니다> 보도가 각각 뽑혔다.
올해 한국신문상 공모에는 뉴스취재보도 부문에 9편, 기획·탐사보도 부문에 38편이 응모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응모작에 대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포착해 이면까지 파고드는 취재를 통해 대안을 제시했고, 바람직한 변화도 이끌어낸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4월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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