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3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4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6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어 "포털과 신문의 관계도 미래지향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며 "포털은 뉴스 이용자가 각 신문의 독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뉴스서비스 정책의 대전환을 단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종구 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온라인에는 오염된 정보가 가득하지만, 우리 신문인에게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객관적이며, 무엇이 정확한 정보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있다”며 "신문의 날을 맞아 변화하는 내일을 위해 신문인과 신문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협회장은 독자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신문은 권력을 감시하며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는 세상에 신문이 나오면서부터 시작된 숙명이자 앞으로도 지켜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협회장이 '제64회 신문의 날 표어'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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