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열린 금강산길...남측 선발대 23일 방북

[1월2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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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4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24일자 1면 사진.

27개월 만에 금강산길이 다시 열렸다. 주요 일간지들은 24일자 1면 사진기사로 마식령스키장 점검 위해 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우리 측 선발대의 방북 소식을 주요하게 다뤘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한겨레, 한국일보는 마식령스키장 점검 위해 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우리 측 선발대를 태운 버스가 23일 강원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방북길에 오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경향신문은 관련기사에서 "동해선 육로가 열린 것은 201510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린 이후 27개월 만이다. 남측 당국자가 판문점 이외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도 2016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처음"이라며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2명은 이날 오전 95분쯤 강원 고성에 있는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수속을 밟고 10시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측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도 "선발대는 이날 오전 남북 합동문화행사 후보지인 금강산 지역을 들른 뒤 오후에 마식령스키장으로 이동했다""마식령스키장 슬로프 상태와 함께 우리 측 선수들이 숙소로 사용할 마식령호텔 시설도 점검했다. 정부와 점검단 간 소통을 위해 마식령호텔에는 남북 직통전화도 설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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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는 관련기사에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12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22일 북으로 돌아간 이후 남북 교류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 합동 문화공연과 마식령스키장 공동 훈련을 점검하기 위한 우리 측 선발대가 23일 오전 북으로 간 지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북측은 예술단 공연 일정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파견 일정을 알려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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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4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24일자 1면 사진.

<!--[endif]-->서울신문은 세찬 한파가 몰아쳐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3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마스크, 모자 등으로 중무장한 채 걷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서울신문은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5, 체감 온도는 영하 20.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맹추위가 다음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전문가들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의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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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4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24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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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에마뉘엘 마크롱(앞줄 가운데) 프랑스 대통령이 22(현지 시각) 프랑스 북부 오넹에 있는 도요타자동차 공장을 찾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도요타 작업복을 펼쳐 보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조선일보는 "도요타는 이 공장에 3억유로(4000억원)를 추가 투자하고 연구 인력 7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140여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진을 베르사유궁에 초청해 자신이 친기업 정책을 세일즈하는 '프랑스를 선택하세요'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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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4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24일자 1면 사진.

 

<!--[endif]-->중앙일보는 23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화재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의 어깨 위로 떨어진 물이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모습을 담았다. 화재로 점포 11개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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