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시제품 공개

언론재단 뉴스콘텐츠 활용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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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11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 뉴스콘텐츠 활용 컨퍼런스’를 열고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뉴스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초 뉴스 빅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4개 기업의 서비스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뉴스콘텐츠 활용 컨퍼런스’에서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뉴스콘텐츠 활용 컨퍼런스’에서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가이(Car Guy)’는 뉴스에 등장한 자동차 관련 결함 키워드 60여 개를 추출해 자동차의 품질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즈닝(ReasonING)’은 국내 언론 오피니언면에 소개된 전문가의 글을 200개 직업군으로 분류한 뒤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 및 면접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뉴스봇(News Bot)’은 최신 투자 정보를 간편하고 빠르게 알려주고, ‘후즈굿(Who’s Good)’은 기업의 비재무 리스크와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 알려주는 로봇 애널리스트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가 ‘뉴스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또 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한 빅카인즈 고도화 내용과 빅카인즈의 다양한 활용 성과도 발표됐다. 민병욱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고 있는 오늘, 우리 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뉴스 빅데이터의 가치는 그 어떤 정보 보다 크다”며 “향후 우리 언론과 사회의 보고이자 없어서는 안 될 공공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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