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종합일간지는 21일자 1면 사진기사로 을지훈련 등에 맞춰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존 하이텐 미 전략사령관 등 미군 핵심 수뇌부가 방한한 소식을 주요하게 다뤘다.
▲경향신문 21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관련 기사에서 "한·미 연합군이 21일 2017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시작한다"며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발사와 ‘괌 포위사격’ 위협 등으로 높아진 한반도 긴장 국면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국민일보도 해리 해리스 미군 태평양사령관 등 미군 주요 장성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는 모습을 담았다.
국민일보는 "올해 UFG 연습에는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텐 전략사령관이 방한해 참관할 예정이다. 미국 신임 미사일 방어청장 새뮤얼 그리브스 공군 중장도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군 수뇌부들이 한꺼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 12형’ 괌 포위타격 위협 등으로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어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21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현직 대통령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날 행사에는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수뇌부가 이례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21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이번에 방한한 미군 수뇌부는 한반도 유사시 작전 및 증원, 전략 무기 전개, 미사일 방어라는 3대 축을 관장할 지휘관들"이라며 "이들은 수일간 한국에 머물며 UFG 연습을 참관할 예정이며, 특히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 발신을 위해 합동 기자회견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21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울릉도에 중대급 병력이 전개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편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실시된다"고 전했다.
▲한겨레 21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 21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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