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한국당 국민의 눈높이 못 맞춰"

[7월4일 아침 라디오시사프로그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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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마을에서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대표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뉴시스)

  

"제가 자유한국당에 안타깝게 생각하는 건 세상이 많이 바뀌고 또 국민들의 의식 수준도 굉장히 많이 바뀌고, 또 국민이 정치에 거는 기대도 굉장히 많이 달라졌는데"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전날 제1야당의 전당대회가 이슈가 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한 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그걸 인식을 못하시는 건지 아니면 그걸 애써 외면하시는 건지, 그게 알 수가 없다는 게 제일 답답하단 생각이 들고 어제 전당대회 모습이 바로 그런 것들을 좀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자리이지 않았나 라고 생각을 해 본다"고 밝혔다.

 

"정치라는 것은 주고받는 겁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신임 최고위원이 4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 집중'에 나와,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한 말.

이철우 최고위원은 "김병준 부총리가 그 당시 논문 표절 문제로 18일 만에 물러났거든요. 이런 걸 감안해서 야당과 협치를 위해선 정부에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도 그렇게 불편한 가운데 출발해서 특히 교육부장관인데 어렵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앞으로 장관 임명할 때 도저히 안 되는 분들은 스스로 자진사퇴를 하든지 임명철회를 하든지 그런 식으로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적어도 55일에 조작된 증거가 언론을 통해 발표될 때까지는 단독범행이라는 것입니다."

-김관영 국민의당 비대위원(진상조사단장)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한 증거조작 조사 결과에 대해 한 말.

김관영 비대위원은 "58, 이유미 씨와 이준서 씨 간에 오간 대화가 있습니다. 그 부분에 관해서 저희가 100% 클리어하게 해석이 안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검찰 수사를 통해서 밝히는 게 좋겠다고 저희가 발표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생각보다도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미래한미재단 김창준 이사장이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서 출연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 한 말.

김창준 이사장은 "가장 중요한 게 안보 그 다음에 경제는 둘째인데 안보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를 하고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대화로 한 번 풀어보자는데 대해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함께 하자고 했는데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이 대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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