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2중 대선 판세…좁혀진 安‧洪 격차

[5월1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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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일간지는 투표 캠페인 소식 등을 주요하게 다뤘다.

 

경향신문은 11면 사진기사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30일 경기 고양시 국제꽃박람회가 열린 호수공원에서 관람객들에게 장미꽃 저금통을 나눠주며 대선 투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국민일보 1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도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30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대형 풍선을 띄워놓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서울신문, 한겨레, 한국일보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인쇄소에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확대경을 이용해 투표용지 인쇄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한겨레 1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관련기사에서 "투표일을 9일 남겨놓고 또 한 번 '격랑'의 조짐을 보인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굳건한 가운데 '양강'이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접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30일 리얼미터 여론조사(CBS노컷뉴스 의뢰, 27~291523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후보는 42.6%로 안 후보(20.9%)를 두 배 이상 앞섰다""홍 후보는 16.7%로 안 후보를 바짝 추격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7.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5.2%) 순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지난달 29일 일본 규슈 나가사키 현 앞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동아일보 1일자 1면 사진.

칼빈슨 항모전단은 이날 동해로 진입해 한국해군과 한미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북한은 칼빈슨 항모전단의 동해 진입 수 시간 전인 이날 새벽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공중에서 폭발했다.

 

세계일보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독수리(FE)연습 종료를 하루 앞둔 29일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이 동해에 진입해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에 돌입했다며 칼빈슨호 전단이 지난 28일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필리핀해를 통과하는 모습을 담았다.

 

세계일보는 "양국 해군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은 이번 훈련은 이번 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한미 연합훈련의 핵심 내용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탐지-추적-요격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이라고 해석했다.

 

▲중앙일보 1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국내 등록선수가 233명밖에 되지 않는 척박한 환경을 딛고 미국캐나다러시아 등 상위 16개국이 경쟁하는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에 진출한 한국 아이스하키팀이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 아이스하키연맹(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 최종전에서 홈팀 우크라이나를 2-1로 꺾고 1부 리그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모습과 30일 금의환향한 한국 대표팀 백지선 감독(오른쪽)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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