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U와 '이혼 협상'시작

[3월30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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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 29일 오후 1230(현지 시간)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공식적인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선언했다.

 

이 순간부터 회원국의 탈퇴 절차를 다룬 '리스본조약 50'가 발동, 영국과 EU는 최장 2년 간 협상에 돌입한다.

 

주요 종합일간지들은 30일자 1면 사진기사로 영국의 EU 탈퇴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를 공식 통보하는 서한에 서명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동아일보 30일자 1면 사진.

<!--[if !supportEmptyParas]--><!--[endif]-->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8(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공식 통보하는 서한에 서명하는 모습을 전했다.

 

영국은 다음 날 EU에 서한을 전달하고 2년 시한으로 탈퇴 조건협상을 시작했다.

 

동아일보는 "이 순간부터 회원국의 탈퇴 절차를 다룬 '리스본조약 50'가 발동돼 영국과 EU는 최장 2년 동안 치열한 협상에 돌입했다"면서 "영국과 EU 모두의 '윈윈 협상'은 쉽지 않다. 73조원에 달하는 이혼합의금, 무역, 사법권, 국경, 안보 등 현안이 산더미"라고 설명했다.

 

1973EU의 전신인 유럽공동체(EC)에 가입한 영국은 탈퇴 협상이 끝나는 2019년에는 46년 만에 EU에서 완전히 독립한 '섬나라'로 되돌아온다.

 

서울신문은 "양측은 2년 뒤인 20193월까지 영국의회와 유럽의회의 동의, EU 정상회의의 승인을 모두 받아야 한다. 협상안은 영국과 유럽 의회의 동의를 얻은 뒤 EU 정상회의가 가중 다수결로 체결한다. 이는 남은 27개 회원국 역내 인구의 65%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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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30일자 1면 사진.

<!--[endif]-->한국일보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9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절차가 시작되면서 의회를 찾아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를 나서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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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30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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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왼쪽)가 지난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자, 안희정 후보(오른쪽)가 박수를 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문 후보는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 순회경선에서 유효투표수 126799표 중 6645(47.8%)1위를 차지했다. 안희정 후보는 46556(36.7%), 이재명 후보는 19402(15.3%)를 얻었다. 최성 후보는 196(0.2%)를 획득했다.

 

지난 27일 호남 경선 결과를 더한 누적 득표율은 문 후보 55.9%, 안 후보 25.8%, 이 후보 18.0%로 집계됐다.

 

경향신문은 "문 후보는 호남에서 약 60%의 지지를 얻은 데 이어 안 후보 지역 거점인 충청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독주체제를 굳히게 됐다""남은 경선 지역인 영남은 문 후보 고향(경남 거제)으로 우세가 예상되는 데다, 민주당 선거인단의 절반 이상이 집중된 마지막 경선지 수도권에서도 우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민일보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29(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환한 표정으로 갤럭시S8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이 디자인, 디스플레이, 기능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는 "갤럭시 노트7 발화사태 이후 출시한 첫 신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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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30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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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세월호를 목포신항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29일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서원대 학생들이 추모펼침막과 상징물이 설치된 방파제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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