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신임 노조위원장은 지난 7일 노조 최초로 치러진 경선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1994년 연합에 입사한 뒤 과학과 국제 분야 등을 주로 담당했다.
2015년 5월 인사에서 박노황 사장이 노조 공정보도위원회 간사를 지낸 그와 함께 2012년 103일 파업을 이끌었던 공병설 전 노조위원장을 지방으로 발령 내자 기자들이 기수별 성명을 내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정확히 파악해 반영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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