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경향신문은 4일자 1면 사진기사에서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비 개인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연인들의 실루엣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장면을 담았다.
국민일보는 개천절인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1회 육군참모총장배 드론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300여대의 드론을 동시에 날리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2016년 지상군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최다 드론 동시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했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오토파지(자기포식)'현상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해 오스미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현상으로 오스미 교수는 '세포 내 청소부'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한 것이다.
동아일보는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고,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포함하면 3년 연속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2일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의 평화협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평화협정안이 찬성 49.8%, 반대 50.2%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2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콜롬비아 평화협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세계일보는 전했다.
기상청은 5일 새벽부터 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날까지 새누리당의 국감 보이콧 등으로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던 상황에서 정 원내대표와 추 대표는 언제 싸웠냐는 듯 활짝 웃고 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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