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년 연속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배출

[10월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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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4일자 1면 사진.

개천절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경향신문은 4일자 1면 사진기사에서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비 개인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연인들의 실루엣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장면을 담았다.

 

국민일보는 개천절인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1회 육군참모총장배 드론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300여대의 드론을 동시에 날리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2016년 지상군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최다 드론 동시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했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중앙일보 4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도 300대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소식을 전하며 "일반적으로 20대 이상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것은 인접한 전파 간의 간섭 때문에 어려운 문제로 알려져 있으나 이날은 제한 주파수 대역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기술을 이용해 3분 이상 정지비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4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3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스미 요시노리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축하 전화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3(현지시간) '오토파지(자기포식)'현상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해 오스미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현상으로 오스미 교수는 '세포 내 청소부'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한 것이다.

 

동아일보는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고,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포함하면 3년 연속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일보 4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2(현지시간) 콜롬비아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체결한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되자 평화협정 지지자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투표 결과를 보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실었다.

 

2일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의 평화협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평화협정안이 찬성 49.8%, 반대 50.2%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2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콜롬비아 평화협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세계일보는 전했다.

▲한겨레 4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서울 등 중부권의 호우특보가 해제된 3일 오전 서울 중구 엔(N)서울타워에서 본 서울시내 하늘 위로 구름이 물러가는 모습을 실었다.

 

기상청은 5일 새벽부터 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국일보 4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정진석(왼쪽부터)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8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담았다.

 

전날까지 새누리당의 국감 보이콧 등으로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던 상황에서 정 원내대표와 추 대표는 언제 싸웠냐는 듯 활짝 웃고 있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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