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가 사라진 국회

[6월7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 페이스북
  • 트위치

▲서울신문 8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8일자 1면 사진기사로 20대 국회의장단 선출 법정시한이자 첫 본회의가 소집된 지난 7일 여야가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해 임시회가 무산되면서 국회 본회의장이 텅 비어 있는 모습을 담았다.

 

경향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최대 쟁점인 국회의장 선출을 놓고 본회의 자유투표를 제안했지만 새누리당 반발로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도 결국 20대 국회도 법정 시한 내 국회의장단 선출이 무산돼 지각 개원을 하게 됐다며 핵심 쟁점은 의장 선출 방법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8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6일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유세장에서 환한 얼굴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클린턴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 요건(매직넘버)인 대의원 2383명을 확보해 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정 지었다.

 

국민일보는 "미 정당 역사상 여성 대통령 후보가 탄생한 것은 처음이며 대선 본선에서 공화당의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남녀 대결을 펼치게 됐다"고 했다.

▲조선일보 8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6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수를 확보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전하며 워터게이트 사건이 종반으로 치닫던 1974년 스물일곱의 신참 변호사였던 힐러리가 연방 하원에 만들어진 리처드 닉슨 대통령 탄핵 조사단의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모습을 담았다.

 

▲중앙일보 8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이 6일 로스앤젤레스 그릭 극장에서 웃고 있는 모습(오른쪽)20086월 워싱턴 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경선 포기를 선언한 클린턴 모습을 함께 실었다.

 

그는 당시 "유리천장을 깨뜨리지 못했지만 언젠가 백악관에 여성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8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지난 6일 밤 1048분쯤 인천공항에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할 예정이던 유피에스(UPS) 소속 화물기가 이륙 도중 바퀴가 파손돼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났다며 7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국토부 관계자들이 사고가 난 화물기 주변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공항의 항공등화 14개와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가 파손됐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한국일보 8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여야가 국회의장단 선출 법정 시한인 7일에도 원 구성 합의를 이루지 못한 가운데 국회의장 집무실이 주인을 맞지 못한 채 최소한의 가구와 집기들만 비치 됐다고 전하며 국회의장 집무실 모습을 담았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