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5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5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타워에서 인디애나주 경선 승리를 자축하는 장면(왼쪽 사진)과 같은 날 클린턴 전 장관이 '제조업 부활'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오하이오주 아덴스의 한 맥주 공장을 찾아 직원들과 대화하던 중 웃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후보 대결로 압축됐다.
트럼프는 3일 실시된 인디애나주 경선에서 53.2%의 득표율로 압승함으로써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36.6% 득표에 그친 트럼프의 경쟁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이날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서울신문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트럼프가 3일 인디애나주 경선 승리 직후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서 승리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한겨레도 미국 공화당의 인디애나주 대선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사실상 공화당 대선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가 뉴욕에 도착해 승리 연설을 하기 앞서 환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담았다.
한겨레는 "한-미 동맹과 관련해 최소한 주한미국 주둔 분담금의 큰 폭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한미군 철수는 아니어도 주한미군 감축을 방위비 분담금 인상의 협상 카드로 흔들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일보 5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미국 우선주의' 대외노선을 천명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면서 동맹국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며 "특히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는 공약까지 제시함에 따라 트럼프의 행보는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5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세계일보는 20대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첫 원내대표로 선출된 3선의 우상호 의원(오른쪽)이 4일 국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한 장면을 실었다.
우 의원은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효 투표수 119표 가운데 63표를 얻어 같은 범주류인 우원식 의원(56표)을 눌렀다.
우 원내대표는 4선의 새누리당 정진석,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당장 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놓고 치열한 수 싸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19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가 통합되면서 심각한 (입법) 병목현상이 일어났다"며 "상임위원회를 신설하든가, 다른 위원회와 통합 또는 분할하는 방식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분리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5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5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동국 축구 선수의 가족사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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