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협치 시험대 올라

[5월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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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4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4일자 1면 사진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 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바람에 꺾이는 우산을 힘겹게 부여잡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기상청은 4일에도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볼 예정이나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 전날보다 포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일보 4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이란 관람객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2(현지시간) 테헤란 밀라드타워에서 '·이란 문화공감' 행사의 하나로 열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이날 공연에는 1600여명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박 대통령은 24일 동안의 이란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한다.

▲동아일보 4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세계일보, 중앙일보는 지난 3일 제20대 국회의 새누리당 첫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정진석 당선자(왼쪽)와 김광림 의원이 각각 선출된 뒤 꽃다발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동아일보는 "정 원내대표는 여소야대의 3당 체제 속에서 두 야당의 협조를 끌어내는 동시에 청와대와 소통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타협과 양보라는 '협치의 시험대'에서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이 의회권력을 장악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당청 관계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여권의 한 축인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4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이란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일 테헤란 에스피나스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박 대통령은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 400여명을 격려하면서 "밟으면 밟을수록 선명한 색을 드러내는 페르시아의 명품 카펫처럼 양국 국민은 역경을 겪을수록 더 힘차게 도약해 왔다""세계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 기업인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해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4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 선수들이 3일 공격수 제이미 바디(오른쪽 주먹 쥔 선수)의 집에 모여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을 전했다. 두 팀이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레스터 시티의 우승이 확정됐다.

 

축구 선수 제이미 바디는 7년 전만 해도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을 차는 잉글랜드 8부 리그선수였다.

 

특히 레스터 시티엔 '축구 미생'들이 만들어낸 기적의 스토리가 있다. 이 팀이 주전 라인업 11명을 데려오면서 원 소속팀에 지급한 이적료는 모두 합해 400억원이다.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옮길 때 기록한 이적료와 비슷한 셈이다.

 

한국일보도 레스터시티팬들이 우승이 확정되자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담았다. 레스터시티의 우승 확률은 5000분의 1이었다.

▲한겨레 4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지난 2일 전남 순천시 연향2지구 호반3공원에 만들어진 '기적의 놀이터 1호 엉뚱발뚱'에서 아이들이 출렁대는 출렁다리를 건너 낮은 언덕을 오르내리며 뛰어놀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그네나 시소 같은 놀이 기구가 없는 이 놀이터는 언덕, 개울, 토관을 활용한 동굴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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