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대북제재 전면 이행 재확인

[4월2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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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2일자 1면 사진으로 지난 1일 세월호 희생자의 마지막 유류품이 안산시 세월호 합동분향소 마당에서 씻기고 말려지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70여명의 시민 자원봉사들은 이날 오전 9시 경기 안산시 초지동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지난 1월 전남 진도군청에서 수습돼 올라온 세월호 희생자의 마지막 유류품을 수습해 세탁했다.

 

▲국민일보 2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장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동아일보 2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1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옴니쇼어햄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앞서 악수하는 장면과 한중 정상회담에서 앞서 박 대통령이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20분간 따로 만난 장면을 함께 실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한일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일본 위안부 관련 합의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서울신문 2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국일보도 박 대통령이 31일 오후 미국 워싱턴 옴니쇼어햄 호텔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전 시 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시 주석은 "유엔안보리 결의 2270호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채택된 것으로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시 주석은 "중국은 6자회담의 틀에서 대회를 재개하기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논의 병행'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시 주석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미국이 한국에서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2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1일 막을 올린 가운데 경남 창원시 여좌천을 찾은 시민들이 흐드러진 벚꽃 사이를 거닐며 봄을 즐기는 장면을 담았다.

 

이 지역 벚꽃은 다음 주 초중반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며 진해 군항제는 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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