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한 압박…'핵 포기 안하면 생존 못해"

[4월1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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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국민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는 1일자 사진으로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31(현지시간)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국 정상회의 후 열린 언론발표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3국 정상회의 직후 언론발표를 통해 "전례 없이 강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결의 2270호가 채택된 만큼 이제 중요한 것은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북한이 핵 포기 없이 생존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다면 북한은 더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2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 세 정상은 회의 후 미··일 정상순으로 대언론발표를 갖고 북핵 대응 공조 및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 의지를 밝혔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경향신문은 이어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여세를 몰아 이날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숨통 옥죄기'에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조선도 "이날 '북핵 데이'는 한·미가 주도했다"".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중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1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서울신문도 박 대통령이 31일 미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장면을 담았다.

 

동아는 "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만난 두 정상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이 31일 미국, 중국, 일본과 연쇄 양자 및 한··3자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을 포기시키기 위한 대북 압박 외교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1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운동 첫날인 31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선거운동원들이 각각 서울 구로구 대형 할인매장 앞, 영등포구 백화점 앞에서 흰 장갑과 손가락으로 각 당 기호인 1, 2, 3을 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한겨레 1일자 1면 사진.

한겨레도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서울과 고양시의 전략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을 담았다.

 

한겨레는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서울에서 집중 지원전을 퍼며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48%122석이 걸린 최대 승부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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