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필패"…아래로부터 야권 단일화

[3월30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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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30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30일자 1면 사진으로 4.13총선을 보름 앞둔 29일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가 잇따라 성사된 가운데 경남 창원성산 노회찬(정의당)허성무(더불어민주당)후보, 강원 춘천 이용범(국민의당)허영(더민주) 후보, 경기 안양동안을 이정국(더민주)박광진(국민의당)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또 전날인 28일 단일화에 합의한 대전 대덕 박영순(더민주)김창수(국민의당) 후보도 함께 손을 들어 올리며 총선 승리를 다짐한 장면을 함께 실었다.

 

경향은 이날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31)를 이틀 앞두고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가 속속 이뤄지면서 지역별 연대가 확산될지 주목된다""대표적인 '1여다야' 구도 지역인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야권 연대가 이어질 경우 총선 결과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야권 연대단일화를 당이 주도하지 않고 후보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민의당 내부가 혼선에 휩싸였다""연대단일화를 두고 지도부 방침이 엇갈리는가 하면 지도부와 후보들 간 충돌도 속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30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28(현지시간) 올해 들어 북극의 얼음이 최대 면적일 때 찍은 위성사진을 실었다.

 

올해 면적은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12950줄어든 1452로 관측됐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이는 지난 30년간 평균치보다 무려 110작은 크기다.

▲동아일보 30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핵안보정상회의(31~41)를 앞두고 미국 수도 워싱턴에 보안 비상이 걸렸다며 28(현지 시간) 워싱턴 미 의회 의사당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지나가던 여성 한 명이 총알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장면을 실었다.

 

범인인 테네시 주 출신 래리 도슨(66)은 총기를 갖고 의사당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려다 탐지기가 올리자 경찰과 충격전을 벌였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서울신문 30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이집트 여객기를 공중 납치한 인질범들이 체포되는 장면을 실었다.

 

승객 81명을 태우고 29(현지시간) 이집트 상공에서 공중 납치된 이집트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에서 벌어진 인질극은 범인 체포로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조선일보 30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어흥~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대통령 부부'1면 사진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셀 여사가 28(현지 시각) 부활절을 맞아 백악관에 초대한 아이들에게 그림 동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읽어주며 짓궂은 표정과 몸짓을 보이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매년 학교를 찾거나 어린이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중앙일보 30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29일 열린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김 대표는 당원들에게 "계파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는 언행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겨레 30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경남 창원 성산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된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29일 경쟁자였던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을 담았다.

 

한겨레는 "사그라들던 야권 단일화의 불씨가 곳곳에서 살아나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중앙당 차원의 협상을 통한 단일화에 대해선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지역 여론의 압박과 후보자 개인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추진되는 지역구 차원의 단일화 논의까지 봉쇄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일보 30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중국 인민해방군(PLA) 소속 군인들이 28(현지시간) 모래바람이 불어닥친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마스크와 고글로 무장한 채 경비를 사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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