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란그룹 월미도서 '치맥파티'

[3월29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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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9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등은 29일자 1면 사진으로 인천 중구 월미 문화의거리에서 28일 오후 열린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치맥파티'행사에서 4500명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장면을 담았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포상휴가차 단체로 한국을 찾는 아오란 그룹 직원은 모두 6000여명으로 크루즈 관광을 제외하고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을 찾은 단일 단체 관광객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조선일보 29일자 1면 사진.

이번 치맥파티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이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보자는 뜻에 마련됐다. 치맥파티에는 6인용 탁자 750개와 치킨 1500마리가 준비됐다.

 

조선일보는 "행사에 동원된 캔맥주를 탑으로 쌓으면 높이가 765m로 강화도 마니산(469m)1.6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29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자대회'에서 엄치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장면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경제 살리기 대전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가 서울 노원구의 한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차례로 담았다.

 

국민일보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에서 정책 대결은 좀처럼 힘을 못 받고 있는 대신 '다여다야'구도가 판세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일보 29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세계일보 등도 여야가 4.13총선을 앞둔 28일 총선 국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 공천자 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한 장면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투표가 경제다!'라는 슬로건을 선보이는 장면을 실었다. 또 국민의당 지도부 모습을 함께 담았다.

    

동아는 "29일로 4.13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격전지가 전체 지역구(253)4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29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4.16세월호 창사 특별조사위원회 2차 청문회가 열린 28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이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는 장면을 담았다.

 

이날 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선원들이 승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방송한 것은 선사인 청해진 해운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선원들의 증원이 나왔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이어 "침몰 진적 세월호에서 선사가 대기명령한 정황은 세월호 수사재판과정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어서, 향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29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 구직지원수당 도입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요구안을 발표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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