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성과자 해고 공식화

[1월23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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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3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1면 사진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 기상위성이 지난 19(현지시간) 지상 700km 상공에서 촬영한 위성사진으로, 북극 한파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장면을 올렸다.

 

열흘 이상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번 추위는 24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 영하 18, 철원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을 이룬 뒤 26일 이후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국민일보 23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2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에서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을 확정,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22일 정부가 발표한 공정인사(일반해고취업규칙 요건 완화에 관한 양대 지침은 한국노총이 지난 19일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하게 된 핵심 쟁점이었다.

 

이번 지침이 근로기준법에 규정돼 있지 않은 '일반해고'를 정부가 가능하다고 공언해주는 효과는 부인하기 어렵고 더욱이 올해 경기 침체와 정년연장 등으로 기업의 해고 유인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지침이 이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동아일보 23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도 정부가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등 2대 지침을 22일 전격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이날 오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에서 2대 지침을 발표하기 전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서울신문 23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6자 회담의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며 5자 회담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북핵 접근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5자 회담'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홍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9.19 공동성명을 잘 지키고 6자 회담을 빨리 재개해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답했다.

▲세계일보 23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정부와 시도교육감들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예산 편성 방식을 둘러싸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이준식(맨 오른쪽)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일민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누리과정 교육비 지원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식 사회부총리는 서울 용산구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누리과정 지급은 시·도교육감의 법적 의무이며, 교육청의 인건비와 시설비 예산이 과다 책정되는 등 불용액이 많아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3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22(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 북부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에스티크랄'호텔 로비의 모습을 담았다.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를 맞아 각국에서 모여든 건설사·상사·에너지기업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이 이란 수도 테헤란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중앙일보 23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세계가 한파로 꽁꽁 얼어붙고 있다며 21일 중국 헤이룽장성 일부 지역기온이 영하 50도 아래도 내려가면서 눈썹에 서리가 맺힌 장면과 22일 광주광역시 남구 신장동의 주택 지붕 처마에 어른 키만 한 고드름이 매달린 모습을 담았다. 

▲한겨레 23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암투병으로 지난 15일 영면에 들어간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지난해 4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자택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엷게 웃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일보 23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22일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에서 개막한 태백산 눈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수 싸이의 얼굴을 형상화한 얼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장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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