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전국 강타

[1월20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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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20일자 1면 사진으로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19, 날씨가 빚은 장관과 추위 속 다양한 표정들을 모은 장면을 담았다.

 

이번 추위는 휴일인 24일 정점을 찍은 후 다음주 초중반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일보 20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한국노총이 19일 노사정 파기선언을 함으로써 노정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 도중 굳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본사에서 노사정 합의 파기선언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싣었다.

▲동아일보 20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중앙일보는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전국에서 각종 사고와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19일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발생한 22중 추돌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가볍게 다쳤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세계일보 20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세계일보는 러시아 모스크바보다 추웠던 19일 낮 1248분쯤 많이 눈이 내린 전북 정읍시 북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인근에서 26중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한 장면을 싣었다.

조선일보는 기온이 섭씨 -15도까지 내려간 1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단단히 여미고 모자를 쓰거나 장갑을 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새벽 설악산 일대는 최저 기온 -27.9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48도를 기록했다.

▲한겨레 20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올겨울 들어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주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전했다.

한국일보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회견장에 들어서는 장면을 담았다.

 

한국노총이 이날 노사정 합의 파기를 재확인하고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4월 총선까지 노정 대화가 끊기고 경색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일반해고''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을 노사정이 올해 1월부터 논의키로 합의했으나 정부가 이를 어겼다고 비난했다. 일반해고는 저성과자 해고를 뜻하고,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는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한 법규를 완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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