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선거법 직권상정 고심

[12월16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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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6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16일자 1면에서 올해로 이전 3년을 맞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전경을 담았다.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던 20109월 세종시 건설 현장과 비교하면 상전벽해란 말을 실감케 한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국민일보 16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세계일보, 한겨레는 여야 대표가 15일 선거구 획정 최종 담판을 벌이기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인사한 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시한 마감일이자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이날 정 의장은 여야 지도부를 소집해 '끝장 협상'을 벌였지만 이마저 결렬됐다.

 

정 의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선거구획정 기준안을 직권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반면 청와대는 15일 정 의장에게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선거법을 직권상정하기에 앞서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 테러방지법을 먼저 직권상정하거나 선거법과 동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아일보 16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지난 15일 미국항공우주국이 전세계의 공기 오염 수준을 한눈에 보여주는 위성지도 사진을 담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은 산업 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 농도가 세계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는 세계 도시 중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18.6ppb(1ppb1000분의 1ppm)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베이징의 평균 이산화질소 농도인 19.9ppb보다는 약간 낮지만 상하이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신문 16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는 올겨울 슈퍼 엘니료로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고온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14(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 포토맥강 인근에서 벚꽃이 때아니게 만개한 길을 따라 반팔을 입은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조선일보 16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도 미국 워싱턴 DC의 워싱턴 기념탑 앞에 때아닌 벚꽃이 활짝 핀 모습을 전했다.

 

이날 워싱턴은 최고 기온이 섭씨21도에 이르는 등 봄 같은 이상 고온이 수일째 이어졌다.

▲한국일보 16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15일 출근길에 굳은 표정으로 엘리베이터에 올라 의장실로 향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날 오전 정 의장을 찾아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의 직권상정을 요구하는 바람에 정 의장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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