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전 방불케 한 파리테러 총책 검거 작전

[11월19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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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19일자 1면 사진기사에서 한 남성이 18일 새벽(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생드니에서 파리 테러 용의자 검거작전을 벌이고 있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두 손을 든 채 경찰 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프랑스 경찰은 이날 동시다발 테러 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7시간 동안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검거 작전으로 여성 테러범 1명이 자폭했고 남성 용의자 1명이 경찰이 던진 수류탄에 사망했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국민일보 19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연쇄 테러가 발생한 지 나흘이 흐른 17(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의 레스토랑과 카페 테라스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고 있는 장면을 전했다.

 

파리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면서도 일상의 평화를 되찾는 것이 테러에 저항하는 그들만의 방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동아일보 19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서울신문 역시 프랑스 경찰들이 18(현지 시간) 파리 북부 외곽 생니드에서 테러범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장면을 담았다.

 

프랑스 경찰은 치열한 교전 끝에 아파트에 숨어있던 용의자 3명 등 7명을 검거했다.

 

▲세계일보 19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18일 오후 시리아에서 온 난민이라고 밝힌 여성이 남성, 아이 셋과 함께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내 입국심사장 인근에 앉아 대기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 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이며, 나머지 65명은 공항 내 외국인 보호소와 공항 인근 난민 지원센터 등에 분산 수용 중이다.

▲조선일보 19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는 18일 파리 북부 생드니에서 전개된 테러 총책 압델하미드 아바우드 체포 작전 도중 얼굴을 가린 프랑스 경찰 대원이 테러 용의자 한 명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프랑스 경찰이 18일 파리 테러 지휘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숨어있는 은신처를 급습해 테러용의자 2명이 숨지고 7명이 체포됐다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19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지난 4월 북한산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누스라'의 깃발을 들고 있는 인도네시아인 A씨의 사진을 실었다.

 

'알바 외에는 신이 없다.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라는 뜻의 아랍어 밑에 '자브하트 알누스라(알누스라 전선)'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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