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 면접장…키보다 높은 칸막이

[10월31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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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31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31일자 1면에서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5급 공무원 공채 면접시점이 치러지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응시생들은 인사혁신처가 올해부터 면접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칸막이를 키보다 높게 설치한 면접장에서 개인 발표 등 총 90분간 면접을 봤다.

▲국민일보 31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시리아 난민 150여명을 태우고 터키에서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로 향하던 난민선이 30(현지시간) 그리스 쪽 레스보스섬 인근에서 침몰 위기에 놓이자 현지 주민들이 사력을 다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에게해는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기상이 자주 악화돼 난파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날 새벽에도 난민선 2척이 난파돼 최소 22명이 숨지는 등 사흘 사이에 50명 이상이 숨겼다.

▲서울신문 31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35개월 만에 재개된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 경제 수장들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회의 시작 전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한중일 경제통상장관들은 이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협상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세계일보 31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지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아베 총리 방한 및 한·일 정상회담 반대 각계 공동기자회견'에서 참여자들이 회견을 마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조선일보 31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추위를 알리는 철새 재두루미 세 마리가 30일 강원도 철원평야 위를 날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재두루미는 10월 하순 우리나라를 찾아와 이듬해 3월 하순에 떠나 '겨울 진객'이라는 불린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중앙일보 31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이태원동의 클럽 '글로브라운지' 직원들이 파티 준비하는 장면을 전했다. 이들은 '블러디 핼러윈(피의 핼러윈)'라는 콘셉트에 맞게 입술과 눈가, 턱과 목 등에 피 흘리는 듯한 분장을 했다.

▲한겨레 31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학 교수가 자신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지난 12일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열린 축하모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았다.

 

디턴 교수는 평생 불평등과 개발도상국의 빈곤을 연구한 학자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보수언론들은 불평등을 옹호한 성장론자로 규정했다고 한겨레는 꼬집었다.

 

실제로 디턴 교수가 최근 자신의 저서 번역본 '위대한 탈출'을 두고 국내에서 불거진 왜곡 번역 논란과 관련해 "불평등은 성장을 질식시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프린스턴대 출판부는 "(번역본 출간한) 한경비피가 기존 번역본을 판매중지하고 디턴 교수의 원문을 정확하게 반영한 뒤 독립적인 검토를 거친 개정판을 출간하기로 동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한국일보 31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차기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웃으며 취재진의 질문의 답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청와대는 오는 12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TK(대구·경북) 출신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임 후반기와 사실상 임기를 같이 하게 된다검찰총장으로서 김 내정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국일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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