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노사정 대타협 반발

[9월15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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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한국일보는 이날 1면 사진에서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가운데)14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노사정 4인 대표자가 전날 합의한 노사정 대타협에 반대하며 시너가 든 통을 들고 분신을 시도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앞서 한국노총은 14일 중집을 열고 전날 노사정 대표자들이 합의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을 승인했다.

 

그러나 김만재 위원장은 저 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등 두 쟁점을 정부가 행정지침화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데 대해 반발했다.

 

노동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회의를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회의를 열고 근로기준법파견근로자보호법.기간제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 개정안을 새누리당 소속의원 전원 명의로 발의하기로 했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5대 입법안은 16일 의원총회를 거쳐 발의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국민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중앙집행위원회가 김만재 위원장의 분신 시도 등을 돌발사태가 벌어져 정회되자 김동만 위원장이 밖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동아일보

동아는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노총회관에서 열린 중앙집행위원회가 끝난 뒤 위원들과 악수하는 장면을 담았다.

 

동아는 "한국노총은 이날 중집에서 찬성 30, 반대 10(기권 84명 불참)로 노동시장 개혁안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서울도 김동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제59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노사정 대타협 추인안'이 중집위원 48명 중 30명의 찬성으로 가결되자 회의장을 나서며 위원들과 악수하는 모습을 실었다.

 

▲세계일보

세계일보, 조선일보는 노사정타협안이 통과된 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회의장을 나오는 장면을 전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14일 서울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감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이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측으로부터 받은 모형 권총을 주머니에 넣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유 의원은 지난 8월 은평경찰서 검문소에서 총기 오발로 의경이 사망한 사건을 질책하던 중 강 청장에게 "권총을 순서대로 조준하고 격발해보라"고 요구했다.

 

▲한겨레

한겨레는 터키를 떠나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죽음을 무릅쓴 항해 끝에 그리스 레스보스섬 해안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들이 앞서 도착한 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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