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재신임 카드로 배수진

[9월10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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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은 101면 사진기사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9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문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혁신이 실패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겠다""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을 지키고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혁신안 처리가 대강 마무리되는 시기에 맞춰 재신임을, 당원과 국민들께 물으려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가 재신임 카드를 꺼내든 것은 비주류의 혁신안 비판을 '문재인 체제' 흔들기로 규정하고 정면 돌파하기 위해서다.

▲국민일보

 

국민일보, 세계일보도 문재인 대표가 9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뇌에 찬 표정으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동아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일로 재임 637개월 3일째를 맞아 영국 사상 최장 재위 군주의 기록을 쌓았다며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인근 뉴턴그레인지 기차역에 도착해

▲서울신문

시민들이 건네주는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는 장면을 전했다.

 

서울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도 박 대통령이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년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 남경필 경기지사와 함께 경기도 부스의 '굿모닝 푸드트럭'을 둘러보고 있는 장면을 전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7일 일자리 창출 토론회 참석과 서문시장 방문 등을 위해 대구 찾았을 때 이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이 한명도 초청을 받지 못했던 것과 달리, 이날 인천의 여야 의원 12명 전원이 초청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겨레

 

한겨레는 평양 대동군 출신의 이산가족 이창용(91)씨의 부인 조갑순(82) 할머니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 강당에서 열린 '2015 추석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 추첨에서 함께 온 남편이 떨어지자 거울 앞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훔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대한적십자는 이날 오전 열린 인선위원회의 고령자와 직계가족 우선 원칙에 따라 생존자 6만여명을 대상으로 상봉 후보자 500명을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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