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한반도 위험리스크 풀어야"

[8월22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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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은 221면 사진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서부전선을 담당하고 있는 제3군 사령부를 방문해 북한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보고 받는 장면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20일 밤 평양 노동당 청사에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북한은 평양시간 21일 오후 5시부터 전방지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했다. 김 제1비서는 지난 20일 밤 긴급 소집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에서 "2117시부터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 작전 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반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부전선 방어를 총괄하는 경기 용인 제3야전군 사령부를 찾아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어떤 추가 도발에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면서 "추가 도발에도 '선 조치, 후 보고'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선일보

국민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3군 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북한군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북한의 포격 도발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21일 무장한 한국군 병사들이 트럭을 타고 민간통제선을 지나 경기 연천군 중면사무소 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담았다.

 

▲한겨레신문

한겨레는 북한군의 포격 도발로 남북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21일 서부전선 전방부대 남북 경계초소와 그 너머의 북한군 초소 모습을 담았다.

 

한겨레는 군사력과 경제력 등 모든 면에서 우위에 선 남쪽이 단호한 대응과 유연한 대화로 노련하게 위기를 관리하고 남북간 갈등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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